‘일교차 20도’ 하루에 두 계절 ···주말에 또 ‘30도 더위’

강한들 기자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지난 18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와대 분수대 앞 쿨링포그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지난 18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와대 분수대 앞 쿨링포그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주말인 27~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0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오는 2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오는 27일에는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다. 강원 영동·동해안에는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20도 안팎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도 15~20도 정도로 크겠다.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발원한 황사 일부가 한국 상공을 지나갈 것으로 보이고, 26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하강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기류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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