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출제된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성적 재산정을 통해 629명(4년제 430명, 전문대 199명)의 추가 합격자가 나왔다. 지난 10월 서울고법 판결 후 수능당국의 구제책이 1년 만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골든타임’을 놓쳐 혼란이 계속되면서 수험생들의 민사소송도 연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가 16일 발표한 4년제 대학 추가 합격자 430명을 보면 주로 수능점수를 백분위로 반영하는 중위권 대학 정시모집에서 많이 나왔다. 정시(310명)가 수시(107명)의 3배 정도였고, 4년제 대학에서는 경기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 2014학년도 세계지리 재전형 추가합격자 대학명단상위권 대학은 고려대 1명을 빼고, 서강·서울·성균관·연세·한양대의 추가 합격자는 없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시는 최저학력기준에 못 미쳐 떨어졌다가 구제됐고, 정시는 바뀐 세계지리 점수로 전형을 해 합격선을 넘은 사례”라며 “수능점수를 많이 반영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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