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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 장기화
  • 전체 기사 2,972
  • 2026년4월 10일

    • 푸틴, 부활절 맞아 11~12일 우크라전 휴전 선언···“모든 적대 행위 중단”
      푸틴, 부활절 맞아 11~12일 우크라전 휴전 선언···“모든 적대 행위 중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부활절을 맞아 러·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선언했다고 AFP통신과 러시아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크렘린궁은 부활절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2일 자정까지 휴전이 선포된다고 성명을 냈다.안드레이 벨루소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에게 휴전 기간 모든 전선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적의 도발에 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성명은 밝혔다.크렘린궁은 이어 우크라이나 측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 측의 휴전 제안에 호응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상호주의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반복적으로 밝힌 바 있다”며 “우리는 올해 부활절 휴일 동안 휴전을 제안했으며 그에 맞춰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러시아 정교회의 부활절은 서방...

      07:43

  • 3월 31일

    • 젤렌스키 “러시아가 이란에 군사정보 제공한 증거 확보해”
      젤렌스키 “러시아가 이란에 군사정보 제공한 증거 확보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이란에 위성 이미지 등 군사 정보를 제공했다는 증거를 우크라이나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러시아에는 큰 이익이 되지만 우크라이나에는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 매체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정보에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요르단·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국 및 유럽 군사기지와 주요 인프라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란을 100% 직접 지원하고 있다고 본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 당시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표적 정보를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가 1인칭 시점(FPV)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단거리 공격 방식 등 전투 경험까지 이란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쏟아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경제가 석유 의존도가 높은 구조인 만큼 유가 상승과 미국의 대러...

      16:36

  • 3월 29일

    • ‘50kg 포탄’ 든 우크라 노병에 착용만으로 ‘힘’ 되는 AI 전우
      ‘50kg 포탄’ 든 우크라 노병에 착용만으로 ‘힘’ 되는 AI 전우

      군인 평균 연령 40대, 일 최대 1500kg 운송 ‘곡선형 금속 막대’ 무릎부터 허리까지 장착 AI가 동작 읽고 전기 모터 출력 조절·개입 “체력 부담 30% 줄여” 전투 지속 능력 향상러시아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자국 병사들에게 ‘외골격 기기’ 보급을 시작했다. 외골격 기기란 옷 위에 묶듯이 착용하는 단단한 막대기 형태의 전자 장비다. 인간 몸속에 있는 근육과 뼈 움직임에 힘을 보태 무거운 물체를 쉽게 들어 올리거나 내려놓도록 돕는 장비다. 외골격 기기가 전장에 본격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크라이나군이 외골격 기기를 우선 지급한 대상은 포병 부대다. 수십㎏짜리 포탄을 운반해야 하는 병사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 전투 지속 능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특히 우크라이나군 평균 연령이 40대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외골격 기기는 병력 고령화에 따른 체력 한계에 대응할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릎·허벅지 ...

      21:06

  • 3월 26일

    • 전쟁 스트레스에 온라인 도박 확산···우크라, 군인 접근 차단 나선다
      전쟁 스트레스에 온라인 도박 확산···우크라, 군인 접근 차단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넘게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온라인 도박 중독 문제가 심화하자 정부가 접근 제한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25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디지털전환부는 계엄령 기간 온라인 도박 접근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군인과 그 가족을 도박 중독의 위험과 부작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온라인 도박 플랫폼에 접속하는 이용자는 도박 금지 대상자 명단과 군인 명부를 기준으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해당 명단 중 하나라도 포함될 경우 게임 접속이 차단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플랫폼 운영자에게는 차단된 이용자가 군인인지 여부가 통보되지 않으며, 개인정보도 제공되지 않도록 해 정보 유출을 방지할 방침이다.당국은 해당 프로젝트가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도박 시장 규제 기관인 플레이시티가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우크...

      16:48

  • 3월 3일

    • ‘미국의 공습’ 공개 지지한 젤렌스키…우크라에 도움이 될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공개 지지하자 그 실효성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온 이란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공조 강화를 노린 포석으로 해석되지만 전략적 효과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치분석가 볼로디미르 페센코는 지지 표명 배경에 대해 “미·러 사이에 있는 모순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러시아는 이란의 동맹이며 우크라이나는 미국 편에 서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말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이스라엘의 공격 전날인 지난달 27일 이란 국민들이 현 정권 전복을 위한 도움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28일 작전 개시 직후 지지를 공식화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란이 러시아에 샤헤드 무인기(드론)를 공급하며 전쟁에 사실상 가담해왔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이번 지지가 실질적 외교 성과로 이...

      20:57

    • 젤렌스키, 미·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지지···득일까 실일까
      젤렌스키, 미·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지지···득일까 실일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을 공개 지지한 가운데 그 실효성을 둘러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 온 이란에 대한 반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공조 강화를 노린 포석으로 해석되지만 전략적 효과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치분석가 볼로디미르 페센코는 지지 표명 배경에 대해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나타나고 있는 객관적인 모순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러시아는 이란의 동맹이며 우크라이나는 미국 편에 서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전날인 지난달 27일 이란 국민들이 현 정권 전복을 위한 도움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28일 작전 개시 직후 지지 입장을 공식화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란이 러시아에 샤헤드 드론을 공급하며 전쟁에 사실상 가담해 왔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이번 지지가 실질적 ...

      15:38

  • 2월 25일

    • 러 “영·프, 우크라에 핵무기 이전”···영·프 일축 “관심 돌리기용 거짓”
      러 “영·프, 우크라에 핵무기 이전”···영·프 일축 “관심 돌리기용 거짓”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만 4년이 되는 24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제공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과 프랑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침공 책임을 가리기 위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다고 반박했다.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이날 성명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키이우에 핵폭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과 프랑스는 우크라이나가 핵폭탄이나 최소한 ‘더티밤’(방사능 폭탄)을 보유해야 종전 협상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얻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러시아 정부 주요 인사들은 이날 대외정보국 주장을 확산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마리야 자하로바 외교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핵무기 지원을 위한 어떤 시도든 러시아의 강경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얻으려 한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제법의 모든 규범과 원칙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

      13:59

    • ‘전쟁 4년’ 유엔총회 우크라 지지 결의 채택···미·중 기권
      ‘전쟁 4년’ 유엔총회 우크라 지지 결의 채택···미·중 기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주년을 맞아 유엔총회가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평화를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했다.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유엔 회원국 170개국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107개국의 찬성으로 결의가 채택됐다. 러시아·북한·벨라루스 등 12개국이 반대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51개국은 기권했다.결의에는 러시아의 침공이 만 4년에 이르면서 우크라이나 및 국제 안보에 심각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가 담겼다. 또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 영토보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유엔총회 결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와 달리 국제법상 구속력은 없지만, 다수 회원국의 정치적 의지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태미 브루스 주유엔 미국대표부 부대사는 미국이 기권한 배경에 대해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저해할 수 있는 문구가 포함돼...

      08:59

    • 푸틴 “러시아 패배 원한 적들, 결국 후회하게 될 것”
      푸틴 “러시아 패배 원한 적들, 결국 후회하게 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 패배를 안기려는 진영이 “결국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24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 열린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이사회 회의에서 “적들은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을 너무나 원한다”며 “러시아를 패배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밝혔다.이어 “(적들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고 있다. 어떤 수단이든 가리지 않고 스스로를 극단적인 지점으로 몰아갈 것”이라며 “결국에는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을 일컫는 말) 개시 4주년을 맞아 러시아가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푸틴 대통령은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이전하려 한다는 러시아 대외정보국 발표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적이 다른 수단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 ...

      07:47

  • 2월 24일

    • 나토 “우크라와 계속 함께 할 것”···전쟁 4년 맞아 연대 재확인
      나토 “우크라와 계속 함께 할 것”···전쟁 4년 맞아 연대 재확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4년에 맞춰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행사를 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를 재확인했다DPA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용서받지 못할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이 지났다”며 “우리는 오늘을,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견뎌온 모든 날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우크라이나와 함께해 온 나토는 오늘도 함께 서 있으며, 앞으로 닥칠 도전 속에서도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뤼터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민간인과 군인 모두 전쟁의 부담을 떠안고 있다며 군사·인도적 지원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습에 대응하고 전선을 유지하기 위한 방공망 등 방어 역량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그는 “단지 지원 약속 만으로는 전쟁을 끝낼 수 없다”며 “유혈 사태가 멈출 때까지 우크라이나에는 매일 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맹국들에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