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채상병 특검, ‘윤석열 격노 회의’ 참석자 이충면·왕윤종 전 비서관 이번주 조사](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5/07/14/news-p.v1.20250713.0d64e5dd2e874ff6b3213f7346a1b8a2_P1.jpeg)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다는 2023년 7월31일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정부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어간다. 지난 11일 김태효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이번주에는 이충면 전 안보실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정민영 채상병 특검보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특검보는 “김 전 차장 진술을 토대로 당시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채 상병 사망사고) 보고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어떻게 반응했고 어떤 지시를 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2시 참고인 조사가 예정돼 있고, 왕 전 비서관은 일정을 조율 중이다.특검팀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해서도 이번주 중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 특검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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