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사업 14곳 참여…원도심 활성화

김태희 기자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결과 11개 시군 14곳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사업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사업 대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은 지역별 역량을 고려한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해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반구축 단계부터 사업추진 단계, 지속운영 단계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4월 24일까지 공모 결과,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구축 단계에 10곳이,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4곳이 신청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대면 평가, 현장 실사 및 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6월 말에 총사업비 200억원 범위에서 단계별 사업 물량과 사업비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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