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방과후 행복카드 이용시설을 6곳 추가해 모두 52곳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관내 신규 업체 6곳과 ‘부산방과후 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했다.
확대된 업체는 KT&G 상상마당 부산, 바운스트램 폴린파크 용호W점,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부산 명지점·상상마당점, 뮤지엄오브일루전코리아 부산,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등이다. 이에 방과후 행복카드 이용시설은 지난해 48곳에서 올해 52곳으로 늘었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학생 본인과 동반인에게 전시·공연 관람료, 카페 이용료 등을 할인해 주고, 바운스트램폴린 용호W점은 학생 본인과 동반 1명까지 입장료를 평일 20%, 주말 10% 할인해 준다.
또 CGV 부산명지점과 CGV 부산상상마당점은 수·금·토·일요일 영화 상영료 20%를, 매점 콤보 요금 20%를 할인해 준다. 뮤지엄오브일루전코리아 부산은 학생 본인과 동반 3명까지 입장료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인루지 부산은 학생과 동반자 2명까지 10%를 할인해준다.
교육청은 다음달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방과후 행복카드를 한 장씩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