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통계 오늘로 마지막···신규 확진 어제보다 1000명↓

김서영 기자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검사소의 모습.  권도현 기자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검사소의 모습. 권도현 기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후 첫 주말인 3일 전국에서 1만8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663명 늘어 누적 3176만65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724명)보다 1061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만7796명)보다는 867명 많다. 다만 당시는 부처님오신날을 포함한 연휴여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 2주 전인 지난달 20일(1만8100명)보다는 563명 많다.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1만1730명→6868명→1만3529명→2만4411명→2만4604명→1만9724명→1만8663명으로, 일평균 1만707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3명, 국내 지역감염사례는 1만863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776명, 서울 4151명, 부산 1343명, 경남 1116명, 대구 990명, 인천 947명, 경북 796명, 충남 592명, 광주 566명, 전남 546명, 전북 528명, 충북 519명, 대전 491명, 강원 459명, 울산 426명, 제주 323명, 세종 162명, 검역 1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8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9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82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 당국은 이날까지만 코로나19 일일 통계를 발표한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됨에 따라 내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주간단위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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