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가구 소품 보관창고서 불…대응 2단계

김태희 기자
김포 화재 현장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김포 화재 현장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김포시의 한 가구 인테리어 소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7분쯤 김포시 양촌읍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지 20여분만인 오후 7시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2분 뒤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은 현재 인원 81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다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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