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의 낮 최고기온을 28~3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 충청권, 남부 내륙에는 밤 최저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도 나타난다.
서울 동부, 경기 동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 내륙, 전라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후(12~18시)에서 저녁(18~21시)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