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제25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포트레이트 부문 최우수상에 본사 사진부 성동훈 기자의 ‘더디 온 사과…노모는 103일을 기다렸다’를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지난해 8월 부산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고 강보경 디엘이앤씨 하청노동자의 어머니 이숙련씨가 아들의 영정에 입을 맞추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취재 보도한 사진을 부문별로 심사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