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부터 황사·미세먼지 ‘주의’···낮 최고 18~25도

김송이 기자
지난 3월4일 오전 짙은 안개가 낀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시민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날 대전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기상청은 미세먼지와 함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지난 3월4일 오전 짙은 안개가 낀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시민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날 대전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기상청은 미세먼지와 함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7일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으로 황사도 관측된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경상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5도겠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9.9도, 인천 8.3도, 수원 8.5도, 춘천 7.3도, 강릉 13.5도, 청주 10.3도, 대전 10.0도, 전주 10.0도, 광주 11.2도, 제주 12.0도, 대구 10.7도, 부산 14.6도, 울산 13.1도, 창원 13.3도 등이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 황사는 오는 1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황사가 주된 이유다. 강원권, 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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