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마스크 안 쓰고 택시 하차···윤 캠프 "내릴 때만 벗었다"

유설희 기자

19일 부산택시조합 방문 때 포착

정치권에선 방역 수칙 위반 지적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개인택시조합에 택시를 타고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개인택시조합에 택시를 타고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택시에서 내리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다.

윤 전 총장이 지난 19일 부산 연제구의 부산개인택시조합을 방문했을 당시 찍힌 사진을 보면, 윤 전 총장은 택시에서 내릴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방역 수칙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의 방역 수칙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 없이 택시를 포함한 모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21일 통화에서 “택시 안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택시에서 내릴 때에만 벗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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