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동물보호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가 논의하던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고 고 이예람 중사 사망 특검법안은 논의 끝에 다음으로 미뤄졌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통해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자율방범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비쟁점 법안들도 함께 처리한다.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안의 경우 전날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해 여야가 추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