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늘 오후 기자회견…윤리위 징계 후 36일만 처음 공식석상에

정유미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7월 27일 경북 울릉군 사동항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7월 27일 경북 울릉군 사동항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연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고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왔다.

징계 후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징계일로부터 36일만이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배경과 향후 대응책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 될 상황에 처하자,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비대위 전환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회견 장소와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 관계자는 “오후에 여의도 인근 실내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야외에서 할 계획이었지만, 비 소식이 있어 실내 장소를 검토 중”이라며 “오전 중에는 장소를 공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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