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로 전력 100% 조달’한국 기업으로는 첫 가입 마쳐 당장 비용 부담 상승하겠지만 대응 늦추면 해법 더 어려워져 SK그룹의 7개사가 지난달 4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필요한 전력의 100%를 조달하겠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국내 최초로 가입을 마쳤다. RE100은 영국 런던에 있는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2014년 시작한 캠페인으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조달을 목표로 한다. 미국 경제지 ‘포천’ 선정 1000대 기업 또는 동급이면서 연간 사용 전력량이 0.1TWh를 넘어야 하는 등 가입조건이 까다롭지만, 글로벌 최상위 기업들은 앞다퉈 가입을 마쳤다.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장은 지난 19일 경향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이제까지 축구 경기를 해왔지만 룰(규칙) 세터인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이제부터 농구를 해야 한다’고 하면 할 수밖에 없...
2021.01.24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