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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옆 사진관
  • 도심 속 정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정동길 옆 사진관]
    도심 속 정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했다. 5개월 동안 이어지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민 삶 속에 뿌리내린 자연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중심으로 서울 전체를 하나의 살아 숨 쉬는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정원을 통해 시민 일상에 작은 여유와 자연과의 교감을 선사하고 서울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가는 ‘정원도시 서울’ 비전과도 연결된다.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 작가정원 ▲ 학생·시민·다문화가족·자치구가 참여한 ‘동행정원’ ▲ 기업·기관·지자체가 조성한 ‘작품정원’ ▲ 서울 이야기를 담은 ‘매력정원’ 등 총 111개다.

    2025.05.23 06:00

  • 서울 최고 28도…광장 찾은 시민들 [정동길 옆 사진관]
    서울 최고 28도…광장 찾은 시민들

    우리나라 상공에 서늘하고 건조한 공기가 자리해 당분간 ‘무더위’는 나타나지 않겠다. 다만 한낮엔 강한 햇살 때문에 더울 수 있겠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고기압이 자리를 잡으면서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 기존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내는 상황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는 다음 주까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 전망이다.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낮에는 햇볕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겠다. 이는 하늘에 구름이 없고 대기 중 습도가 낮기 때문이다.다만 금요일인 23일 밤부터 토요일인 24일까지 제주해상에 저기압이 지나가며 제주와 남부지방 일부에 비가 내리겠다. 또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 기압골이 통과하며 24일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다.주말 예상 기온은 24일 최저 11∼15도와 최고 15∼24도, ...

    2025.05.22 16:11

  • ‘양재천이 범람한다면?’ 2025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정동길 옆 사진관]
    ‘양재천이 범람한다면?’ 2025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2025 안전한국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진행됐다.서초구청과 서초소방서 관계자들은 이날 양재천과 여의천 합수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양재천이 범람했다는 가정 아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초구청, 서초소방서, 서초경찰서, 육군 등 총 11개 기관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훈련 참가자들은 드론을 활용해 익수자에게 구조 튜브를 전달하는 훈련, 구조 보트 등을 활용한 익수자 구조 훈련, 침수차 내 고립된 익수자 구조 훈련, 차량 화재 진압 훈련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2025.05.21 17:46

  • ‘쑥쑥 자라라~’ 고사리손으로 모심는 어린이들 [정동길 옆 사진관]
    ‘쑥쑥 자라라~’ 고사리손으로 모심는 어린이들

    어린이들과 농업박물관이 함께 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가 절기상 ‘소만’인 21일 서울 농업박물관 야외농장에서 열렸다. ‘소만’은 24절기의 하나로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다.농업박물관은 전통 농경문화의 보존과 교육을 위해 도심 한복판에서 매년 손모내기와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운영해 농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

    2025.05.21 16:08

  • 5월, 대학은 축제 중…첫 축제 즐기는 신입생들 [정동길 옆 사진관]
    5월, 대학은 축제 중…첫 축제 즐기는 신입생들

    20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전날인 19일부터 20일까지 2025 봄 대동제가 열렸다.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5학번 고혜민 학생은 “첫 축제인데 너무 재밌었고 올해부터 주점도 한다고 해서 밤에 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핵심외국어계열 25학번 김현수 학생은 “각자 전공 외국어의 특성을 살려서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멋있다”며 “노어과 부스에서 먹은 샤슬릭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중국언어문화학부 22학번 김예은 학생은 “정치외교학과의 핫도그를 먹었고, 아랍어과에서 하는 두바이 와플도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같은 과 22학번 유지원 학생은 “4학년이라 마지막 축제라서 더 열심히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0 17:16

  • 돌담길에서 펼쳐진 봄날의 축제 [정동길 옆 사진관]
    돌담길에서 펼쳐진 봄날의 축제

    휴일인 18일 모처럼 덕수궁 돌담길이 사람들로 붐볐다. 서울시에서 성년의날(5월 셋째 월요일) 기념행사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날씨도 좋아서 사람들 표정이 한껏 밝았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의 성년을 축하하고,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성년이 되는 8명의 남녀 청소년이 한복을 차려입고 무대에 섰다.남자는 갓을, 여자는 족두리를 착용하고 성년 의식을 체험했다. 남자 어른인 ‘관빈’과 여자 어른인 ‘계빈’이 이들에게 성인의 상징인 갓과 족두리를 씌어주었다. 앳된 얼굴의 성년식 참가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술잔을 받았다. 30여 분 진행되었던 전통 성년례 행사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긴장에서 벗어나 비로소 미소를 지었다.

    2025.05.18 16:14

  • “12·3내란 이후 방문해 더욱 뜻깊다”…발길 이어지는 5·18민주묘지 [정동길 옆 사진관]
    “12·3내란 이후 방문해 더욱 뜻깊다”…발길 이어지는 5·18민주묘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광주5·18민주묘지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16일 민주묘지를 방문한 여소은양(10)은 “입구에 쓰여 있는 글을 읽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게 슬프고 놀라웠다”며 “작년에 처음 왔고 올해 두 번째인데 똑같이 슬프다”고 말했다.같은 날 경남 창녕군에서 광주를 찾은 김은희씨(54)는 “꼭 5월이 아니더라도 광주에 올 일이 있으면 들리곤 하는데 올해는 12·3 내란 이후 방문해 더욱더 뜻깊다”라며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희생됐던 많은 분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전야제는 전남로4가역 교차로에서 진행된다.

    2025.05.17 06:00

  • 도심 적시는 요란한 봄비 [정동길 옆 사진관]
    도심 적시는 요란한 봄비

    전국 곳곳에 요란한 봄비가 내렸습니다.보슬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기를 반복했습니다.기상청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내다봤습니다.주말인 토요일에도 비가 내린 뒤 일요일 오후쯤 전국에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온은 다시 떨어져 한낮에도 20도에 그칩니다.도심은 종일 비에 젖었습니다. 5월 신록은 한층 더 푸르렀습니다.

    2025.05.16 14:37

  • 복도에 울려 퍼진 ‘스승의 노래’ [정동길 옆 사진관]
    복도에 울려 퍼진 ‘스승의 노래’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스승의날인 15일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 교실 곳곳에서 학생들의 ‘스승의 은혜’ 합창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 편지를 읽었다. 칠판에는 선생님에게 쓴 메시지가 적힌 하트 모양의 색종이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2025.05.15 15:35

  • 초여름 더위에 ‘첨벙첨벙’…한낮의 물놀이 [정동길 옆 사진관]
    초여름 더위에 ‘첨벙첨벙’…한낮의 물놀이

    14일 서울의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쪽에서 올라온 따뜻한 공기가 더해져 초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5.05.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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