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 마지막 동시분양 716가구

서울 12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된다. 규모는 3개 단지 716가구다. 지난해 12차 동시분양 당시 1,888가구가 일반분양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물량이다.

당초 동시분양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일부 유망단지들이 연말인 데다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내년으로 분양을 연기했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대부분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94%인 674가구다.

이달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5일 서울 무주택자, 6일 수도권 무주택 및 서울 1순위, 7일 수도권 1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동대문구 휘경동 동일스위트리버는 24~44평형 445가구 전체가 일반분양된다. 한천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편의시설로는 위생병원, 휘경시장 등이 있다. 가까운 지하철역은 1호선 회기역이지만 걸어서 이용하기에는 멀다.

이연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25~33평형 46가구 1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전체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10분거리.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임광토건은 강동구 천호동에서 33~36평형 아파트 2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림픽대로 근처여서 한강시민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걸어서 5분 이내인 역세권 아파트다.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근처에 천호뉴타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주변 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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