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와 선비정신이 숨쉬는 곳 三山二水의 고장, 충남 연기군

정혁수기자

충남 동북단에 위치한 연기군(燕岐)은 찬란한 백제문화와 충절의 선비정신이 숨쉬는 곳이다. 원수산과 함께 전월산과 괴하산으로 대표되는 삼산(三山)과 동쪽의 금강과 북쪽에서 흘러내린 미호천이 합강리에서 어우러진다고 해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산과 물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을 빚어내고 있는 유서 깊은 땅이 바로 연기군이다.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의 명성과 ‘비밀의 정원’으로 알려진 베어트리파크(BearTreePark), 백제 부흥운동세력 최후의 항전지인 ‘운주산성’, 충남지역 유일의 군립공원인 고복저수지, 천년고찰 비암사, 도깨비 도로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중부권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참여정부 당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계적 모범도시건설사업으로 추진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 예정지역으로 MB정부가 들어선 뒤로는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원안’과 ‘수정’ 논란의 한 복판에 있다.

벚꽃 길 드라이브 추억과 낭만 물드는 연인들 데이트 코스

충남도내 유일의 군립공원인 고복저수지는 벚꽃길 드라이브의 추억과 낭만으로 넘실대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연기군청 제공)

충남도내 유일의 군립공원인 고복저수지는 벚꽃길 드라이브의 추억과 낭만으로 넘실대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연기군청 제공)

충남도내 유일의 군립공원인 고복저수지는 면적이 194만9000㎡로 동서로 2.2㎞, 남북으로 0.7㎞ 길게 뻗어 있다. 저수지에는 가물치, 붕어, 잉어 등 풍부한 어종이 자라고 있어 전국에 내노라하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공원주변에는 조각공원, 팔각정과 함께 상류지역에는 5300㎡ 면적에 다목적수영장 및 어린이수영장, 물미끄럼틀이 설치된 야외수영장이 위치해 있어 여름철에는 하루평균 1000여명 가량이 몰리기도 한다. 또 상류지역 수영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연기대첩비공원에는 대첩비와 초대작가의 조각작품 20여점과 소공연장, 잔디광장 등 다양한 휴식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또 저수지 주변에는 한방오리와 매기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들이 많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구기도 한다.

그림 같은 산책, 게으른 산책의 행복 ‘만끽’

동물원을 겸한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 (연기군청 제공)

동물원을 겸한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 (연기군청 제공)

베어트리파크는 희귀종의 번식과 연구 목적으로 설립된 천리포수목원 등과는 다른 동물원을 겸한 수목원이다. 도심의 스트레스를 벗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머리나 식힌다는 생각으로 가면 ‘딱’ 좋은 곳이다. 수목원에는 동물도 꽤 많다. 반달곰 150여 마리를 비롯해 사불상, 엘크, 공작, 사슴, 금계와 은계 등이 있다. 비단잉어도 4000마리나 되는 데 좋은 품종의 종모어는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최소 수령이 40~50년부터 150년 되는 향나무가 1만그루 넘게 식재돼 있다.

가장 볼만한 곳은 약 500평의 유리온실인 만경비원과 오색연못, 베어트리 정원, 반달곰동산이 꼽힌다. 만경비원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나무화석을 배치하고 이곳에 분재와 꽃, 나무를 적당하게 섞어 놓았다. 분재로 꾸민 정원을 연상케 한다. 베어트리파크 입구에 위치한 오색연못은 비단잉어 500마리를 풀어 놓은 곳이다. 자그마한 인공섬에 정자를 세우고 다리를 놓았는데 다리위에서 박수를 치면 잉어 떼가 몰려온다.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달려온다. 반달곰 동산에는 100여마리 넘는 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일본 훗카이도 노보리베츠의 곰 동물원을 떠올리게 하는 이 곳에는 누워있는 놈, 쳇바퀴를 돌리는 놈, 철제구조물에 올라가 있는 놈 등 곰들이 다양하다.

이밖에 고종수 작가가 곰의 일생을 조각으로 꾸며놓은 곰조각공원, 수목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얼굴은 말, 뿔은 사슴, 몸은 당나귀, 발굽은 소를 닮은 사불상 같은 희귀동물도 있다. 대림그룹 이재준 회장의 동생인 이재연 전 LG그룹 고문(80) 부부가 45년간을 가꾼 개인정원으로 지난 2009년 5월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www.beartreepark.com), (041)866-7766
 

SK 고 최종현 회장 유지 받든 국내 최고 장묘시설

은하수공원은 SK 고 최종현 회장 유지를 받들어 만든 국내 최고 장묘시설로 꼽힌다. (연기군청 제공)

은하수공원은 SK 고 최종현 회장 유지를 받들어 만든 국내 최고 장묘시설로 꼽힌다. (연기군청 제공)

국내 최고의 종합추모시설로 평가받는 ‘은하수공원’ 생전에 “서민을 생각하라”며 화장을 택했고, “새로운 장묘문화 개선에 앞장 서 달라”던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유지에 따라 SK그룹이 500억원을 기부해 2010년 1월 충남 연기군 남면 고정1리에 문을 열었다. 36만580㎡ 규모의 은하수공원은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봉안묘역 등 4개시설로 구성돼 있다. 접객실·빈소·안치실 등을 갖춘 장례식장과 화장로 10기, 고별·분골·수골실·유족대기실 10개가 있는 화장장 등이 들어섰다. 사이버봉안실, 제례실과 함께 2만1442기를 수용하는 봉안당, 국내외 장례문화의 역사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함께 조성됐다.

이용대상은 자연장지의 경우 수용 능력을 고려해 공주시와 연기·청원군 등 세종시 예정지역과 주변지역 주민으로 한정했지만 장례식장과 화장장, 봉안당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잔디장 1기의 기준면적은 0.36㎡이며 사용기간은 30년이다. 수목장은 가족목과 가족 이외의 사람들(4명)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목을 조성했으며 사용기간은 15년이다.

장맛 따라 情이 익고··· 꽃길 따라 행복 충전

매년 8월 고려대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복숭아빨리먹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기군청 제공)

매년 8월 고려대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복숭아빨리먹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기군청 제공)

장수마을로 잘 알려진 뒤웅박고을은 연기군의 명산인 운주산의 청정자연이 함께하는 전통장류테마파크다. 10여년의 조성기간을 거쳐 지난 3월 일반에 공개됐다. 뒤웅박고을은 1만3000여평의 부지위에 전국에서 수집된 수천여개의 장독이 즐비하게 늘어서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을 맞는다. 장독대에도 이름이 있을까? 뒤웅박고을에는 뒤웅박장독대를 비롯해 해담뜰장독대, 팔도장독대, 어머니 장독대 등 테마별 장독대가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가족과 연인을 위한 시비(詩碑)거리, 십이지신길, 부모은중경거리 등 산책로와 수목정원, 주상절리원 등 조경경관이 잘 조성돼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전통생활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전통생활풍경원과 동월당(한옥생활관)도 갖추고 있어 전통생활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www.dweeunghark.co.kr)
 

사찰 향 맡으며 도깨비도로 신비 체험

도깨비도로라 불리우는 천년고찰 비암사 진입로 일부구간에서는 착시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연기군청 제공)

도깨비도로라 불리우는 천년고찰 비암사 진입로 일부구간에서는 착시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연기군청 제공)

천년고찰인 비암사는 백제가 멸망한 직후인 673년 백제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세워진 일종의 종묘같은 사찰이다. 그래서 아미타여래를 모신 극락보전이 주 불전이다.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각기와집 형식으로 화려하고 장식적인 요소가 가미된 건축물이다. 도지정문화재인 극락보전과 3층석탑, 비지정문화재인 궤불 1점과 부도 2점이 있다. 수령 850여년의 느티나무가 지난 세월을 이야기 하듯 자리를 지키고 있다. 흉년엔 잎이 아래에서, 풍년땐 잎이 위에서 핀다고 알려져 있다. 매년 4월 15일 백제 역대 국왕대신과 백제부흥을 위해 목숨바친 호국영령의 충혼을 기리는 백제대제가 열린다. 비암사 가는 진입로 일부구간(150m)에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도깨비도로’가 발견돼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은 곳으로 유명하다.

백제 부흥운동 최후의 항전지 ‘운주산성’

운주산성은 백제멸망후 백제부흥 운동군의 최후의 구국항쟁지로 유명하다. (연기군청 제공)

운주산성은 백제멸망후 백제부흥 운동군의 최후의 구국항쟁지로 유명하다. (연기군청 제공)

전동면과 전의면에 걸쳐 있는 운주산은 등산코스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연기군에서 가장 높은 산(460m)으로 주차장 입구를 중심으로 산림공원이 형성돼 있다. 운주산 정상을 기점으로 3개의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포곡식 산성인 운주산성은 충남도지정기념물로 외성이 3210m, 내성이 1230m, 성벽의 높이는 2~8m, 폭은 2m 규모로 그 웅장함이 대단하다. 백제 때 쌓은 성으로 백제 멸망후 풍왕과 복신, 도침장군을 선두로 일어났던 백제부흥 운동군의 최후의 구국항쟁지로도 알려져 있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고산사에서는 백제 멸망기의 의자왕과 부흥기의 풍왕 그리고 백제부흥운동을 하다 죽은 혼령들을 위해 매년 고사제가 열린다. 분지형의 산세와 수려한 풍치가 일품인 운주산성은 소로길과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편안하게 답사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성안의 평지 및 구릉에는 크고 작은 건물터가 보이고 백제 토기조각과 고려·조선시대의 기와조각들이 많이 발견돼 백제사의 귀중한 유적지로 알려져 있다. 2~3시간이면 넉넉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 주말에는 가족단위 산행 행렬이 줄을 잇는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산 중턱의 고산사 방향으로 약 1㎞정도 올라가면 성문지를 만날 수 있으며 이 곳에서부터 본격적인 산성답사가 시작된다.

국내 유일의 ‘전동역 국제만화로’

철도역 주변 풍경은 대부분 을씨년스럽다. 열차 바퀴소리가 요란할 뿐만 아니라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회색빛깔의 방음벽이 길게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남 연기군 전동역 주변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전동역 국제만화로’로 명명된 이 곳에는 지난 2009년 ‘에덴동산의 사과’ ‘농촌부부의 파종법’ ‘벽돌 쌓는 일꾼들’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유명 작가들의 만화작품 60점을 담으면서 ‘동심의 철로변’으로 탈바꿈 했다. 방치된 철도 주변을 기발한 상상과 독특한 솜씨가 담긴 ‘꿈의 거리’로 바꾸어 낸 공주대 임청산 명예교수(67)는 “만화는 이해가 쉽고,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선사하기 때문에 칙칙한 거리를 산뜻하게 바꿀 수 있는 좋은 소재”라며 “지저분한 시골역 주변을 전시공간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m에 달하는 철로변 방음벽을 벽걸이 삼아 만든 ‘야외 갤러리’에는 광고판과 같은 비닐천 ‘플렉스’에 스캐닝한 원화를 출력한 뒤 가로 3m, 세로2m 크기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내건 만화 60점이 주변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정혁수기자 overall@kyunghyang.com>

가는 길
생각보다 쉽다.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조치원역에서 내리면 된다. 서울에서는 새마을호를 타면 약 90분 정도가 걸린다. 무궁화호는 30분 긴 약 2시간 거리다. KTX를 타고 대전에서 내려 조치원행 열차를 갈아타고 올 수도 있겠다. 승용차를 타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대전 유성나들목을 이용하는 게 좋다. 경부고속도로 이용자라면 회덕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로 갈아타면 된다. 유성나들목을 나오면 연기지역까지는 약 30분 정도가 걸린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서울에서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출발한다. 부산에서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대전행 버스로 대전에 도착한 다음, 조치원행 버스를 타면 된다. 조치원행 버스는 10~20분 간격으로 자주 있다.

기타내용
연기와 관련된 관광정보는 연기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yeongi.go.kr/tou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연기군청 문화공보과(041-861-2280)로 직접 전화를 걸어 자세한 관광안내를 구할 수 있다.


<b>베어트리파크</b> 오색연못 / 베어트리파크는 반달곰 150여마리를 비롯해 사불상, 엘크, 공작, 사슴, 비단잉어 외에도 향나무가 1만그루 이상 식재돼 있는 동물원을 겸한 수목원이다. (연기군청 제공)

베어트리파크 오색연못 / 베어트리파크는 반달곰 150여마리를 비롯해 사불상, 엘크, 공작, 사슴, 비단잉어 외에도 향나무가 1만그루 이상 식재돼 있는 동물원을 겸한 수목원이다. (연기군청 제공)

<b>금남면 부용꽃길</b>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 / 금강변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다. 해마다 4월이 되면 부용꽃길을 무대삼아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국악공연, 연예인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의 벚꽃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기군청 제공)

금남면 부용꽃길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 / 금강변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다. 해마다 4월이 되면 부용꽃길을 무대삼아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국악공연, 연예인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의 벚꽃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기군청 제공)

<b>뒤웅박고을</b> 전통장류테마파크인 / 장수마을로 잘 알려진 뒤웅박고을은 연기군의 명산인 운주산의 청정자연이 함께하는 전통장류테마파크다. 수천여개에 달하는 장독의 장관과 함께 전통생활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연기군청 제공)

뒤웅박고을 전통장류테마파크인 / 장수마을로 잘 알려진 뒤웅박고을은 연기군의 명산인 운주산의 청정자연이 함께하는 전통장류테마파크다. 수천여개에 달하는 장독의 장관과 함께 전통생활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연기군청 제공)

<b>백로서식지</b> 연기군 금남면 감성리 / 조선 시대부터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감성리 일대는 약 500년 전 부터 백로들이 서식하기 시작했으며 왜가리, 황로 등도 함께 날아오며 많을 때는 5000여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백로가 많을 때는 풍년이 들고, 적을 때는 흉년이 든다고 해 마을 사람들이 앞장서서 백로를 보호하고 있다. (연기군청 제공)

백로서식지 연기군 금남면 감성리 / 조선 시대부터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감성리 일대는 약 500년 전 부터 백로들이 서식하기 시작했으며 왜가리, 황로 등도 함께 날아오며 많을 때는 5000여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백로가 많을 때는 풍년이 들고, 적을 때는 흉년이 든다고 해 마을 사람들이 앞장서서 백로를 보호하고 있다. (연기군청 제공)

<b>송암사</b> 돌탑 / 충남 연기군 서면에 위치한 송암사는 ‘아름답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찰이다. 길가에 죽 피어난 구절초가 코스모스와 어우러지면서 빚어내는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돌 하나 하나에 담긴 정성이 느껴지는 송암사 돌탑은 세월의 무게와 함께 인생의 의미를 음미하게 한다. (연기군청 제공)

송암사 돌탑 / 충남 연기군 서면에 위치한 송암사는 ‘아름답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찰이다. 길가에 죽 피어난 구절초가 코스모스와 어우러지면서 빚어내는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돌 하나 하나에 담긴 정성이 느껴지는 송암사 돌탑은 세월의 무게와 함께 인생의 의미를 음미하게 한다. (연기군청 제공)

<b>복숭아 축제</b> 조치원복숭아 /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는 과육이 연하고 맛과 향기, 당도가 뛰어난 명품 농산물로 유명하다. 매년 8월 고려대세종캠퍼스에서 열리는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연기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조치원복숭아의 은은한 향과 뛰어난 맛을 마음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기군청 제공)

복숭아 축제 조치원복숭아 /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는 과육이 연하고 맛과 향기, 당도가 뛰어난 명품 농산물로 유명하다. 매년 8월 고려대세종캠퍼스에서 열리는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연기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조치원복숭아의 은은한 향과 뛰어난 맛을 마음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기군청 제공)

<b>연기대첩비공원</b> 고복저수지 공원 / 충남 연기군 서면 용암리 고복저수지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다. 1291년 고려를 침공한 원나라의 반란군을 격파한 우리나라 7대대첩중의 하나인 연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97년 연기대첩비를 건립했다. 공원 안에는 대첩비 외에, 급수대, 시범화장실, 주차장, 놀이시설, 파고라, 잔디광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연기군의 명소이다. (연기군청 제공)

연기대첩비공원 고복저수지 공원 / 충남 연기군 서면 용암리 고복저수지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다. 1291년 고려를 침공한 원나라의 반란군을 격파한 우리나라 7대대첩중의 하나인 연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97년 연기대첩비를 건립했다. 공원 안에는 대첩비 외에, 급수대, 시범화장실, 주차장, 놀이시설, 파고라, 잔디광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연기군의 명소이다. (연기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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