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소년에서 전설적인 발레리노까지...리춘신의 ‘마오의 라스트 댄서’

‘국가대표’,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글러브’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인기를 끌어왔던 이유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인간 승리를 이뤄내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데 있다.

‘마오의 라스트 댄서’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발레리노’를 본격적으로 소재화한 영화다.

전세계 30여 개국 이상에 책으로 출간된 베스트셀러인 리춘신의 자서전에서 영감을 얻어 ‘노트북’의 각본가인 잔 산디가 각색하고, ‘드라이빙 미스데이지’로 아카데미 4개 부분을 석권한 바 있는 브루스 베레스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동양인 최초로 미국 5대 발레단의 하나인 휴스턴 발레단에 입단해 세계적인 발레리노가 된 리춘신의 전설적인 실화를 영화화하고 있다.


시골소년에서 전설적인 발레리노까지...리춘신의 ‘마오의 라스트 댄서’


이 영화는 약한 체력과 신체적인 단점인 평발과 작은 몸을 극복하기 위해 밤낮없이 훈련에 매진하던 리춘신이 우연히 미국 발레단의 눈에 띄어 미국으로 초청되고, 파워풀한 기술과 풍부한 연기력으로 서양인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한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최고의 스타로 성장한 리춘신이 발레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열정과 끝없는 노력으로 꿈을 이루어 가기까지의 감동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모여 만든 이 영화는 리춘신 역의 주연배우와 아역배우를 비롯 조연배우, 단역배우들까지 모두 실제 발레를 하고 있는 이들로 캐스팅해 영화의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이미 시사회를 통해 ‘마오의 라스트 댄서’를 접했던 관람객들의 공통적인 반응은 감동적인 영화 내용과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박쥐’, ‘봄의 제전’,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등의 발레공연을 통해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중에서 리춘신과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 메리 역은 홍콩 발레단 솔리스트 카밀라 버고티가, ‘돈키호테’를 공연한 로리 역은 호주 발레단 솔리스트 마델린 에스토가, 베이징 예술학교에서 공연을 선보인 휴스턴 발레단 수석 발레리노 바비 역은 호주 발레단 수석 발레리노 스티븐 힛코트가 연기하는 등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무용수들이 출연해 극중 등장하는 발레공연 장면을 실제 명품 발레공연으로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리춘신 역을 맡은 ‘츠차오’는 실제 영국 버밍햄 로얄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리춘신의 파워풀한 동작과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꿈을 위해 불가능을 뛰어넘어 성장해나가는 한 인간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이제는 은퇴해서 호주에서 살고 있는 실존인물인 리춘신의 감동 실화를 그린 ‘마오의 라스트 댄서’가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전설적인 발레리노 리춘신의 감동 실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는 전체관람가로 28일 개봉한다.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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