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9일·30일…알래스카의 혼 外

열일곱에 낳고 버린, 아들을 만나다
범죄소년(KBS1 토 밤 1시5분) = 범죄가 대물림되는 모자의 비극을 조명했다. 장효승은 자신이 17살에 낳고 버린 아들 지구 소식을 듣게 된다. 버려졌던 지구는 나쁜 친구들 때문에 빈집털이에 가담한다. 절도죄로 체포되고 그를 구제해줄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1년 동안 소년원에 가게 됐다. 소년원에 있는 동안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구 앞에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가 나타났다. 보호관찰 중인 지구를 만난 효승은 ‘범죄 소년’이라고 손가락질받는 아들과 함께 살기로 한다. 하지만 지구 여자친구가 16살의 나이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엄마와의 만남이 행복할 줄 알았던 지구도 불편함을 느낀다.

지난해 11월 개봉작으로 강이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가수 이정현이 장효승 역을 맡았다.

알래스카의 한 여자 그리고 세 남자
알래스카의 혼(EBS 일 오후 2시30분) = 매춘부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 싸움을 담았다. 알래스카에서 금을 발견한 조지는 동료 샘에게 시애틀에서 자신의 약혼녀를 데리고 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샘이 찾아갔을 때 조지의 약혼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 후였다. 샘은 조지에게 소개할 여자로 매춘부 엔젤을 대신 데려간다. 엔젤은 숙녀 대접을 해주는 샘이 자신을 원한다고 착각하고 그에게 마음을 주게 된다. 엔젤을 만난 조지는 매몰차게 그녀를 내치지만, 그의 동생 빌리는 엔젤에게 관심을 보인다. 샘 역시 차츰 엔젤에게서 미묘한 마음의 동요를 느낀다. 하지만 엔젤은 알래스카를 떠날 결심을 한다.

조지와 샘의 금을 탐낸 술집 주인 프랭키는 이들에게서 금을 빼앗을 계략을 짠다. 조지와 샘은 프랭키의 계략을 눈치챈다. 1960년 개봉작.

[볼만한 주말영화]2013년 6월 29일·30일…알래스카의 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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