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인간의 조건 합류, “행복지수 98점” 스트레스 관리법은?

전보교 인턴 기자

남성그룹 ‘2PM’ 멤버 택연(25·본명 옥택연)이 KBS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스트레스 없이 살기’ 미션을 체험했다.

택연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 비법으로 “나보다 힘든 상황의 사람을 생각한다”면서 “언제 데뷔할지 모르는 연습생 시절에도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더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조권을 보며 불안감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없다, 행복지수 98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스트레스 해소법 100가지를 적으라고 하자 택연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어떻게 100가지나 적느냐”며 “스트레스 받는다”고 투덜거렸다.

가수 겸 배우 택연, 사진 KBS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택연, 사진 KBS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택연이 영화 <결혼전야> 기자간담회, 시사회 등을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결혼전야>에서 부드럽고 지고지순한 성격을 지닌 스타 요리사 원철 역을 맡았다. 행사장에 깜짝 출연한 ‘2PM’ 멤버 찬성은 “택연은 스트레스가 없다”면서 “콘크리트다.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를 차단하고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택연은 2008년 싱글 앨범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드림하이> <후아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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