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찬과 박원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원모어찬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24일 공개했다.
이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직접 연주하며 부르는 영상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1960년대 스톡필름 처럼 효과를 낸 영상 속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정지찬이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하고 박원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캐롤송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부르는 소박한 모습을 연출했다.
소속사는 영상을 이들이 직접 제작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감상한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정지찬의 부드러운 기타 연주와 박원의 달콤한 목소리가 무척 잘 어울린다’,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는 평가를 했다.
원모어찬스는 관객과 함께 버스를 타고 2012년을 돌아본다는 콘셉트의 ‘럭셔리 버스 투어’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8일과 29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리며 스윗소로우와 박새별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에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