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오드리 헵번’?…초콜릿 광고에 등장

디지털뉴스팀

영화 <로마의 휴일>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이 최근 영국에서 초콜릿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이 광고는 헵번의 젊은 시절 모습을 컴퓨터 특수효과로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초콜릿 회사 ‘갤럭시 초콜릿’은 광고에서 헵번이 관광버스를 타고 이탈리아 시내를 구경하는 모습을 담았다. 헵번의 유산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션 페러는 약간의 비용을 받고 광고에 헵번의 모습을 담아도 된다고 허락했다. 그는 “어머니의 새로운 역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광고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난 헵번은 <로마의 휴일>(1953)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그는 <사브리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영화에 출연해 최고의 인기를 끌었으며 그의 패션 또한 대중에 많은 영향을 줬다.

게시자 audreyhepburnarchive &17385;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1993년 세상을 떠난 헵번은 장기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해 수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여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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