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시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큰 화제다.
경향신문은 4월15일자 신문 1면에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을 담아 보도했다. 이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비타500 패러디가 쏟아졌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CU는 16일 자체 분석 결과 하루 전날 대비 판매량이 42% 급증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도 15일 비타500의 판매량이 전날보다 42% 올랐고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23% 오르는 등 특수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