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년의 역사를 관통하여 인간의 진로를 형성한 세 가지 대혁명
1. 약 7만 년 전의 인지혁명
2. 약 12,000년 전의 농업혁명
3. 약 500년 전의 과학혁명
인간은 ‘신체 능력’과 ‘인지 능력’ 등 두 가지 능력만을 갖추고 있다.
19세기 산업혁명으로 인간은 기계에 대체 당했다. 인간은 인지 능력을 더욱 발전 시켜 대응했지만, 21세기에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가장 우려되는 기술은 역시 인공지능으로 30~40년 내에 현존하는 모든 직업에서 인간에게 도전할 것이다”
<사피엔스>(김영사) 저자인 유발 노아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 40)
“사회주의나 자본주의 같은 경제체제, 기독교나 힌두교 같은 기성 종교, 이는 산업시대· 농업시대의 유산이다. 생명과학과 인공지능의 새 시대엔 이런 것들론 안 된다.”
“인공지능 혁명으로 양산될 ‘무노동 계급’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완전히 새로운’ 이데올로기와 모델들이 필요하다.”
이 영상은 심진용 기자가 쓴 ‘유발 하라리 기자간담회’ 기사를 중심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