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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생, 직접 권리 찾기에 나섰다

강윤중 기자
[경향포토]특성화고생, 직접 권리 찾기에 나섰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26일 서울 지하철 구의역 승강장에서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학생들은 노동 보호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현장실습,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차별 등의 문제를 바꾸는 권리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구의역 9-4 승강장은 현장실습생으로 취업해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김군이 지난해 사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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