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규열씨(46)와 아들 원준(15)·현정(12)군이 6·25전쟁 69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유족이 없는 전사자 묘비를 닦고 있다. 류씨 가족은 현충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온새미로 서약'에 참여해 유족이나 후손이 없는 묘소를 돌본다. '온새미로'는 '언제나 변함없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라규열씨(46)와 아들 원준(15)·현정(12)군이 6·25전쟁 69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유족이 없는 전사자 묘비를 닦고 있다. 류씨 가족은 현충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온새미로 서약'에 참여해 유족이나 후손이 없는 묘소를 돌본다. '온새미로'는 '언제나 변함없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