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열린 ‘20대 국회의원 아파트 수도권 편중 실태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경실련은 20대 국회의원들이 보유한 아파트·오피스텔의 절반가량이 서울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발표했다. 경실련은 “서울 지역 국회의원 의석수는 58석뿐이지만, 의원들이 서울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오피스텔은 171채”라며 “국회는 분양가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등 근본 대책을 입법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