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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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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세대주택서 20대 남성과 실종 신고된 1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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