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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수단대사관 앞, 쿠데타 항의하는 체한 수단인들

공동기자단 기자
[경향포토] 주한 수단대사관 앞, 쿠데타 항의하는 체한 수단인들

체한 수단인(난민, 유학생 등)들이 22일 서울 용산구 수단대사관 앞에서 군부 쿠데타 비판과 민간 정부에 권한 이양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북아프리카 수단은 2019년 4월 군부 쿠데타로 30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을 축출했다. 이후 군부와 야권이 연합해 주권위원회를 구성했으나 혼란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오마르(30)씨는 “수단에서 군부에 의한 쿠데타 이후 언론 통제를 통한 인권유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단 내에서 항의 집회를 하다가 70여 명의 시민이 군경의 총에 죽어 나갔고 지금도 군부는 시민들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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