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관·춘추관 내부 23일부터 추가 공개

김종목 기자

문화재청은 23일부터 청와대 시설물 중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추가 공개한다.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도 설치했다.

문화재청은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한다”고 23일 알렸다. 이날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도 설치했다. 위임 해제 때까지 관람객 예약·출입, 경내 시설물 관리·경내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과 체험·해설프로그램 마련 등 등 개방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23일내부 공개하는 영빈관. 문화재청 제공

23일내부 공개하는 영빈관. 문화재청 제공

영빈관 내부. 문화재청 제공

영빈관 내부. 문화재청 제공

첫 관리 업무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 공개다. 영빈관은 국빈 만찬·연회 등 공식행사장, 춘추관은 대통령 기자회견 장소이자 청와대 담당 기자 상주 공간이었다.

문화재청은 영빈관 1층 홀엔 영빈관 역사를 소개한 전시 패널들을 전시했다. 춘추관 1층엔 대변인 체험을 위한 포토 존(촬영구역)을 마련했다. 정부정책을 발표하던 2층 브리핑실도 관람하도록 개방했다.

춘추관 브리핑실. 문화재청 제공

춘추관 브리핑실. 문화재청 제공

춘추관 포토존. 문화재청 제공

춘추관 포토존. 문화재청 제공

5월 10일~22일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500만 여명이 관람을 신청했다. 이중 22일 오전 11시 기준 37만7888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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