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포대가 설치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의 진밭교 앞에서 14일 미군 주유 차량 진입을 저지하다 경찰에 진압당한 주민들이 한쪽 구석에 고립돼 있다. 이날 기습적인 미군 차량 진입에 항의하던 임순분 소성리 부녀회장 등 주민 2명이 팔목 부상을 입고 인근 의료기관으로 옮겨졌다. 윤석열 정부의 사드 기지 ‘정상화’ 방침에 따라 주한미군 군용 차량이 수시로 기지에 진입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포대가 설치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의 진밭교 앞에서 14일 미군 주유 차량 진입을 저지하다 경찰에 진압당한 주민들이 한쪽 구석에 고립돼 있다. 이날 기습적인 미군 차량 진입에 항의하던 임순분 소성리 부녀회장 등 주민 2명이 팔목 부상을 입고 인근 의료기관으로 옮겨졌다. 윤석열 정부의 사드 기지 ‘정상화’ 방침에 따라 주한미군 군용 차량이 수시로 기지에 진입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