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경향신문사가 제20회 민족화해상 통일준비 부문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통일위원회’와 민간교류 부문에 ‘김숙임 (사)조각보 이사장’을 선정했다. 민족화해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완규)는 올해 주요 심사 기준을 ‘민족화해와 남북통일을 위해 오랫동안 묵묵하게 활동해 온 역사성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실천성’을 꼽았다.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13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숙임 (사)조각보 이사장, 한국노총 통일위원회 허권 위원장, 김석종 경향신문사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