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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서 돌아오지 못한 딸과 ‘룸메이트’…마지막 자취 더듬는 부정

성동훈 기자
[포토뉴스] 이태원서 돌아오지 못한 딸과 ‘룸메이트’…마지막 자취 더듬는 부정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연주씨(사진 왼쪽)의 아버지 유형우씨가 15일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연주씨의 명예 졸업장을 받은 뒤 딸이 사용했던 기숙사를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 침대에는 연주씨와 함께 희생된 룸메이트 진세은씨 영정이 놓여 있다. ‘코로나 학번’이었던 둘은 참사 당일 함께 이태원에 갔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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