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에 4억 기부금…취약계층 2천명 의료 지원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최근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 4억원을 후원했다.

수은의 이번 지원으로 서울 등 전국 7개 적십자사 의료원에서 장애인·노인·외국인 근로자 등 2000명 이상의 의료 취약계층이 본인부담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경제 빈곤이 의료 빈곤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3개 다문화가족 지원 기관에 차량 13대(3억5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은 지난 15일 오전 중구 사랑의열매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조진숙 부평 큰사랑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6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안 수석부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 전담기관인 수출입은행은 다문화가족 등 신사회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 복지 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량기증 사업은 수은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1년부터 13년간 전국 122개 기관에 25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수출입은행은 국책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다문화·탈북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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