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받은 이스파한, 6일 전 이란 공격 원점

정원식 기자
이스파한. 위키피디아

이스파한. 위키피디아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 중부 도시 이스파한은 6일 전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순항 미사일, 지대지 미사일, 드론(무인기) 등 300기를 발사한 장소 중 하나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해 미사일로 재보복을 감행했다면서 “이스파한에는 다수의 군사기지와 군시설이 있으며 4월13일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때 발사원점들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수도 테헤란 남쪽 440km 지점에 있는 이스파한은 이란 이스파한주의 주도다. 인구가 220만명가량으로 이란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다.

이스파한 주에는 이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핵심인 핵시설과 미사일 시설, 공군기지 등이 있다.

이란 측은 이스파한의 핵시설들은 무사하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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