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는 22일 태화강국가정원·수목원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정원·수목원 스탬프 투어’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여행은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구축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등 전국 43개 정원과 수목원 운영기관과 협업해 운영된다. 참여방법은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1층 안내부스를 방문해 정원해설사 안내에 따라 ‘워크북(익힘책)’을 수령한 뒤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참여 정원·수목원 43곳 중 3곳의 정원과 수목원을 방문하면 세번째 방문한 곳에서 반려식물 도구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3개의 스탬프를 더 찍을때 마다 미선나무 등 우리꽃으로 만든 다양한 기념주화를 제공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는 자연주의 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상시 운영되는 스탬프 투어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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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을 위해 사전 예약 없이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등 하루 3차례 정원해설을 들을 수 있는 상시 해설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해설 참가자들에게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초화류를 씨앗막대(씨드스틱)로 만들어 가정에서 직접 키울 수 있도록 만든 기념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