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外

[새책]스마일 外

스마일

개성 넘치는 인물과 재치 있는 서사로 고유한 문학 세계를 구축해온 소설가 김중혁의 다섯 번째 소설집이다. 표제작 ‘스마일’과 심훈문학상 대상을 받은 ‘휴가 중인 시체’를 포함해 다섯 편의 단편이 실렸다. 유머러스한 문체로 거부할 수 없는 숙명으로서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문학과지성사.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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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따러 가자

앤 섹스턴, 어맨다 고먼 등 여성 시인들의 목소리를 소개해온 번역가 정은귀 한국외대 교수의 산문집이다. 저자는 코로나19를 통과하던 시기, 묵상하듯 인디언들의 노래를 찾아 읽으며 고립과 불안을 달랬다고 한다. 인디언의 말에 의지해 지금 여기의 삶을 돌아본 글들이 수록됐다. 마음산책.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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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1~4

평생 세계 곳곳을 탐험한 덴마크 작가 요른 릴의 자전 소설이다. 젊은 나이에 그린란드에 갔다가 북극의 매력에 푹 빠진 저자는 그곳에서 16년을 보낸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허풍담’이란 새로운 장르로 불린 단편소설들을 써내려갔다. 총 10권 중 4권이 먼저 출간됐다. 지연리 옮김. 열림원. 각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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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어디에서 흘러오나요?

2022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전쟁의 기억 때문에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어른이 돼서도 구름을 보며 다섯 살 때 겪은 전쟁을 떠올리는 ‘밀라’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리오 브라사르 글·제라드 뒤부아 그림·장한라 옮김, 꿈꾸는섬. 1만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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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의 섬진강 일기

소설가 김탁환이 서울을 떠나 섬진강 옆 마을에 집필실을 마련하고 ‘초보 마을 소설가’이자 ‘초보 농사꾼’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가가 마주한 자연 풍경, 그때 먹은 마음과 해야 할 일을 ‘인디언 달력’처럼 구성했다. 해냄. 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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