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外

[새책]여진 外

여진

우울증을 앓는 할머니 댁에서 생활하게 된 남매.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은 아랫집 남자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살해한다. 남매는 죄책감을 지니고 성인이 되고, 살인자의 아들도 죄책감에 시달린다. 범죄 피해자와 가해자 가족들의 아픔과 회복을 그린다. 안보윤 지음. 문학동네.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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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코끼리가 산다

코끼리가 있다는 남도의 섬으로 취재를 떠나는 김 PD. 세종대왕의 교지로 대대손손 돌본 정 주부의 후손이 있다. 코끼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절벽 아래 코끼리 무덤만 있다. 25년마다 바닷물이 빠지며 코끼리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곳, 김 PD는 그 모습을 담고 싶어하지만…. 이서안 지음. 북레시피.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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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의 언어

‘런던 리뷰 오브 북스’ 창립자 메리케이 윌머스의 에세이와 서평을 엮은 산문집. 윌머스는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제목을 지은 주인공이다. 여성 작가, 문학 속 여성에 대해 써온 윌머스가 조앤 디디온, 진 리스, 메리앤 무어 등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송섬별 옮김. 돌베개.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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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역사

영문학 거장 존 캐리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시와 시인들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신과 영웅이야기를 다룬 대서사시부터 중세 시인들, 근현대 낭만주의자와 모더니스트들의 시를 소개한다. 단테, 셰익스피어, 워즈워스, 블레이크, 휘트먼 등 시인들의 삶과 작품을 느낄 수 있다. 김선형 옮김.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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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흑묘도에서 다섯 남매와 함께 태어난 꽁치. 안락한 주인집을 떠나 낡은 집에 도착한 엄마는 종이 뭉치를 가져와 읽어보라고 한다. 꽁치는 글 서(書)자를 읽고, 엄마는 한 세대에 한 마리씩 나오는 글을 읽을 줄 아는 고양이가 꽁치라는 걸 알게 된다. 이경혜 지음·이은경 그림. 문학과지성사.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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