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 진짜 연인?…누리꾼 “너무 잘 어울려”

박은경 기자
정우성·이지아 진짜 연인?…누리꾼 “너무 잘 어울려”

배우 정우성 이지아의 프랑스 파리 데이트 장면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이디 ‘wisdom-na’는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 커플”이라는 댓글을 올렸다. 다른 누리꾼은 “이지아가 청순해 보인다. 그냥 다니는 데도 화보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었으면 하는 바람도 많다.

아이디 ‘아리수’는 “이건 빼도 박도 못한다 정우성 오른쪽 주머니에 꽂혀있는 이지아 왼손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고, 율하는 “데이트가 확실하다 사귀면 당당하게 밝혔으면 한다”는 글을 올렸다.

11일 스포츠칸은 정우성과 이지아가 지난 6일 오후 4시(현지시간)께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패션 상점이 밀집돼 있는 생토노레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정우성은 편안한 점퍼와 검정 모자를 착용했고, 이지아씨는 흰색 페도라 모자를 쓰고 검정색 코트와 청바지를 입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거리를 산책하며 아이쇼핑을 즐겼다.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했다. 정씨는 국정원 첩보요원 이정우로, 이씨는 유능한 여성 요원 한재희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극중 국정원 동료로 다시 만난 옛 연인으로, 미묘한 감정을 연기했다.

이들의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화보나 CF촬영 등 파리에서의 공식 일정이 없었다. 당일 생토노레 거리 인근에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행사가 있었으나 공식 초청을 받지 않았다. 한 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두 사람은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해 나란히 파리로 출국했다. 이 관계자는 정씨는 비즈니스석, 이씨는 이코노미석을 이용했으며 매니저나 동반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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