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양 ■ 월드 투어 인 코리아(아리랑TV 오후 3시) = 다채롭고 생경한 풍경들로 무료한 일상을 달래줄 주한 쿠웨이트대사관을 찾는다. 바다 위 다리로는 가장 긴 48.57㎞ 길이의 ‘셰이크 자비르 코즈웨이’ 해상교량부터 20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무라바키야 시장’까지. 대사가 직접 안내해주는 ‘랜선 여행’을 떠나본다. MC 준근은 전통악기 소리를 따라 노래를 부르며 흥과 끼를 발산한다.
■ 예능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에브리원 오후 8시30분) = 한식을 사랑하는 세 사람, 카이스트 교수 오스틴과 셰프 테오·조셉이 강원도로 김장 여행을 떠난다. 오스틴은 “과거에는 김장 휴일이 있을 정도로 큰 행사였다”며 특급 지식을 자랑한다. 김치와 젓갈을 맛본 조셉과 테오도 이에 질세라 “이로운 박테리아 때문에 신맛이 난다” “10년산 파마산 치즈 같다”며 전문가의 면모를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