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의 첫 세계 여행지 ‘캐나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 오전 9시40분) = 2005년 11월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행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킨 <걸어서 세계속으로>.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 취재가 어려워지자 2020년 2월부터는 해외 촬영을 잠시 멈췄다.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고, 팬데믹으로 인해 막혔던 하늘길이 점차 뚫리면서 <걸어서 세계속으로>도 다시 ‘세계속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방송에 소개될 여행지는 바로 관광대국 캐나다. 지난 1월부터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간 캐나다 서부의 청정한 자연 풍경이 공개된다.
아기 사자, 사바나의 지배자가 되기까지
■글로벌 특선 다큐(EBS1 토 오후 4시10분) = 아프리카 남부의 내륙국 ‘보츠와나’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칼라하리 사막과 초원이 넓게 펼쳐지고, 오카방고 습지도 자리 잡고 있어서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 보츠와나. 이곳에 사는 수사자들의 체구는 세계에서 제일 크다. 하지만 어른이 될 때까지 살아남는 개체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은 다른 지역의 사자들과 다르지 않다. 이번 ‘사자 무리의 지배자 되기’ 편에서는 눈도 못 뜬 채 무방비 상태로 태어나는 아기 사자들이 어떻게 성장해 사바나 최고의 사냥꾼이 되는지 살펴본다.
‘도포자락 5인방’의 덴마크 여행기
■도포자락 휘날리며(MBC 일 오후 6시30분) = 놀기만 하는 단순한 여행 대신 MZ세대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의미’를 한 스푼 넣은 여행. 한국의 미가 담긴 ‘K아이템’을 판매하며 한국 문화도 알리고, 아름다운 덴마크를 여행하며 힐링도 하는 ‘옴므 방랑 여행기’ <도포자락 휘날리며>가 시작된다. ‘도포 파이브’ 가수 김종국과 배우 지현우·노상현, 방송인 주우재,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새로운 사람들과 낯선 곳에서 추억을 쌓아간다. 가슴 설레는 동화 같은 나라 덴마크에서 펼쳐지는 5인방의 ‘케미 폭발 여행기’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