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4일

우리 세대가 지켜야 할 ‘갯벌’의 진가

■환경스페셜 시즌2(KBS1 토 오후 10시25분) = <환경스페셜>이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본질인 ‘생태’를 넘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들여다본다. 2021년 7월 서남해안 4개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인류가 미래를 위해 지속해서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곳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과연 우리나라 갯벌의 어떤 점이 세계 사람들의 시선을 끈 것일까. 이번 ‘갯벌 3부작’에서는 전남 신안과 순천·보성만, 전북 고창, 충남 유부도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깜짝 잔치판의 비밀…공짜가 어딨니

■놀면 뭐하니?(MBC 토 오후 6시25분) = ‘놀면 복원소’의 작업이 시작된다. ‘복원 선생님’이 수술을 집도하자 추억의 물품들이 되살아난다. 유재석은 “이걸로 한 달은 재밌게 놀 수 있겠다”며 기뻐한다. 서울 한복판에 거지들이 나타난다. “왜 자꾸 우리를 걸인으로 만드냐”며 불만을 터트리던 멤버들은 예상 밖 만찬에 마음을 푼다. 배부르고 등이 따뜻해지자 잔치판까지 벌인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었다. PD가 멤버들에게 계산을 요구한 것. 과연 이들은 빚을 청산할 수 있을까. 멤버들은 차고 있던 장신구를 모아 제작진에게 헌납한다.

‘신의 직장’ 구글에 다니는 기분은?

■세상을 비집고 시즌2(EBS1 일 오전 11시) = <세상을 비집고>의 ‘F4’가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구글을 방문한다. 사무실을 구석구석 알차게 둘러보던 네 사람이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 한 ‘구글러’를 발견한다. 올해로 입사 만 1년 차가 된 지체장애인 지섭씨. 경제학을 전공하고 정보기술(IT)과 무관한 직장을 다니던 그가 구글에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지섭씨를 비롯한 장애인 구글러들이 장애 청년들에게 전하는 따끔한 일침과 장애인 채용에 대한 바람까지, 장애인 취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Today`s HOT
UCLA 캠퍼스 쓰레기 치우는 인부들 호주 시드니 대학교 이-팔 맞불 시위 갱단 무법천지 아이티, 집 떠나는 주민들 폭우로 주민 대피령 내려진 텍사스주
불타는 해리포터 성 해리슨 튤립 축제
체감 50도, 필리핀 덮친 폭염 올림픽 앞둔 프랑스 노동절 시위
인도 카사라, 마른땅 위 우물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노동자의 날 집회 경찰과 충돌한 이스탄불 노동절 집회 시위대 케냐 유명 사파리 관광지 폭우로 침수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