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보호해왔다는 국가들의 실상…EBS1 ‘위대한 수업…’

임지선 기자

민족 갈등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분쟁을 일으키는 국제 정치의 난제이자 각국 내정의 핵심 이슈다. 한국 사회도 어느새 다문화 사회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여 산다.

EBS 1TV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는 캐나다 퀸스대의 윌 킴리카 교수가 ‘다문화 사회가 왔다’라는 주제로 국민국가와 충돌하는 다문화 사회, 한국 사회에서의 해법을 찾아본다.

2일 방송에서는 소수민족을 보호해왔다는 지도자와 국가들을 들여다본다. ‘소수민족도 생존권, 자치권, 자결권을 누려야 한다’며 소수민족을 보호할 근거를 공산주의에서 찾은 레닌과 스탈린. 마오쩌둥도 진정한 공산주의라면 소수자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과연 그 말처럼 공산주의는 소수민족을 인정하며 지켜왔을까. 1971년 세계 최초로 다문화주의 정책을 채택한 캐나다는 여러 민족을 잘 받아들인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윌 킴리카 교수는 많은 캐나다인이 미국인에 비해 토착민을 잘 대우해왔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고 지적한다. 방송은 오후 11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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