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 사명변경

류인하 기자
포스코E&C 한성희 사장이 20일 인천송도 포스코 사옥에서 신사명 선포식을 갖고 사명이 적힌 깃발을 흔들고 있다. 포스코E&C

포스코E&C 한성희 사장이 20일 인천송도 포스코 사옥에서 신사명 선포식을 갖고 사명이 적힌 깃발을 흔들고 있다. 포스코E&C

포스코건설이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의 약자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에코)과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실현하겠다(챌린지)는 뜻을 담고 있다.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포스코건설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그린 라이프 위드 더샵(Green Life With The Sharp)’의 이미지도 반영했다.

주총 후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신 사명 선포식’에서 한성희 사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시장 선점, 그린 라이프 주거모델 상품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Today`s HOT
올림픽 앞둔 프랑스 노동절 시위 케냐 유명 사파리 관광지 폭우로 침수 경찰과 충돌한 이스탄불 노동절 집회 시위대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노동자의 날 집회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이·팔 맞불 시위 인도 카사라, 마른땅 위 우물
인도 스리 파르타샤 전차 축제 체감 50도, 필리핀 덮친 폭염
시위대 향해 페퍼 스프레이 뿌리는 경관들 토네이도로 쑥대밭된 오클라호마 마을 페루 버스 계곡 아래로 추락 불타는 해리포터 성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