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직원들이 AI튜터 앱 ‘버터타임’을 소개하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는 인공지능(AI) 영어회화 튜터 앱 브랜드명을 ‘미션 잉글리시’에서 ‘버터타임’으로 개편하고 학습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버터타임은 741가지 영어회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콘텐츠 중 절반인 371가지는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병원에서 증상 설명하기, 여행 중 환전하기 등 일상생활과 여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나머지는 유명 영어 강사의 베스트셀러 교재 콘텐츠다. 이지 잉글리시(김태연 저), 5분 영어회화(박윤진 저), 스펜서쌤의 미국 영어(스펜서 맥케나 저) 등 37권의 영어 교재 콘텐츠가 앱에 탑재됐다.
버터타임은 AI가 발음, 발화 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회화 실력을 측정한다. 사용자가 답변을 주저하거나, 틀린 답변을 할 경우에는 ‘힌트 알고리즘’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해 영어 대화를 끊김없이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영어시험 점수도 예측한다.
윤미정 LG CNS B2X 서비스담당 상무는 “튜터 앱에 AI,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전환(DX) 신기술을 집약해 사용자의 영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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