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성황리에 개최

- 대구 5대 미래산업 25개社 참가하여 60일간 운영
- 대구 메타버스 환경 수출 Biz 플랫폼 MTD(Meta Trade Daegu) 활용

대구광역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난 14일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경지역 통상기관 관계자와 대구 5대 미래산업 중소기업 CEO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메타버스 기반 통상무역 행사인 ‘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는 기존 온라인 가상전시회의 한계를 넘어 대구만의 메타버스 전시 전문 플랫폼(Meta Trade Daegu) 환경을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동에도 변함없는 대구지역산업의 수출판로확보와 디지털 수출무역 활성화 및 수출경쟁력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13까지 60일간 MTD(Meta Trade Daegu)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바이어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컨퍼런스 세미나 참여, 전시 부스 관람, 전문가 매칭 등 수출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 플랫폼 방문자를 위한 출석체크 이벤트, 기업 부스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애플워치, 에어팟, 외식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YH데이터, ㈜에스엘씨, ㈜써지덴트 등 대구 5대 미래산업(도심항공교통,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헬스케어, 반도체, 로봇) 중소기업 25개업체가 참여하며 디지털 수출무역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우수성, 수출 가능성 및 의지 등을 고려해 참가기업을 선정했다.

각 참가기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구축된 산업별 전시관에서 수출제품을 3D 모델링 및 실감콘텐츠로 제작하여 행사기간 동안 전시하며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메칭을 통한 수출상담회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수출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고 비즈니스 자생력을 키워 미래 수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