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건설노동자 대상 전자카드제 활성화 캠페인 실시

박효재 기자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5일 건설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 발급 캠페인 평택 삼성 반도체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건설노동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5일 건설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 발급 캠페인 평택 삼성 반도체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건설노동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건설근로자공제회, 삼성엔지니어링과 지난 25일부터 평택 삼성 반도체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설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 발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건설노동자의 업무 특성 상 은행 방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을 발급하고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나로 전자카드는 건설노동자가 건설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접속해 근무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되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퇴직공제금 신고, 임금체불 방지, 경력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카드 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특화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전자카드제는‘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건설현장에 의무 적용 되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전자카드 발급 은행으로서 건설노동자 들이 편리하게 은행과 만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건설노동자 대상 특화된 금융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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