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1일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다섯번째 지역인 대전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을 상대로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멘토링·컨설팅, 투자설명회(IR), 판로개척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IBK창공 대전에는 앞서 선발된 혁신 창업기업 25개사가 입주한다. 의료기기, 바이오치료제 등 건강·진단 분야 기업이 36%, 신사업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 등 지식서비스 분야 기업이 16%를 차지하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우수 인재들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기 위해 IBK창공 개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대덕연구단지 내에 있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자금을 매년 2000억원씩 5년간 1조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