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신탁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달 1일자로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2019년 5월 아시아신탁의 지분 60%를 인수했고 지난달 지분 40%를 최종 인수했다. 이로써 신한자산신탁은 신한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가 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이러한 지배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신한 브랜드를 통해 회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자산신탁 관계자는 “신한자산신탁이 그룹의 완전자회사가 됨에 따라 그룹사 간 부동산 관련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